서울지방병무청은 6월 29일(수) 2016년 상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5개국 언어 소통실력을 바탕으로 구청장의 외국손님 통역을 해준 성북구청 이호진 사회복무요원,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제도홍보를 UCC로 제작하여 홍보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랑지사 손태일 사회복무요원, 생계가 어려운 동료사회복무요원의 중식비를 지원해준 방위사업청 김성수 사회복무요원, 지하철역에서 외국방문객을 상대로 맞춤형서비스를 실시한 서울메트로 유수종사회복무요원,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의 예방 및 홍보활동에 적극 지원한 국립인천공항검역소김포지소 이상민사회복무요원 등이 그들이다.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 받아 선발된 사람들이다.
이들 외에도 서울지역 1,700여개의 복무기관에서 10,0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적 약자들의 눈높이에서 아픔을 이해하고 보호해주고 국민의 안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이익과 보편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들이자 국가인적자원이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2015년도 복무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동작도서관외 15개 복무기관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하였다. 병무청과 복무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상호신뢰 형성을 위하여 우수 복무관리방법, 다양한 성실복무 유도방안 등을 서로 공유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포상격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통한 병역이 자랑스러운 선진 병역문화 창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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