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고충민원 적극적으로 해결
서울지방병무청은 6월 28일 뇌종양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징병검사대상자에게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병무청”을 실시하였다.
병무청에서는 국민의 불편사항이나 불만사항에 귀 기울여 보다 적극적인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병무민원 토탈 케어(Total Car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해 징병검사를 받아야 했던 병역의무자가 뇌종양 수술 후 의식불명이 되어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있음을 알고 징병검사과장 및 해당과 징병전담의사 등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질병 상태 및 관련 서류 등을 확인하는 등 가족들과 심적인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정한 행정 절차를 거쳐 징병검사 관련 규정에 따라 최종 병역 처분하여 결과를 통보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에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따른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병무청”서비스를 적극 운영하여 국민 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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