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원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관련되는 정부부처 간 협업과 통합된 상황조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병무청․국민안전처․국방부․합참 및 각 군 본부 동원관계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습을 통하여 예비군 병력동원 지정에서부터 입영통지에 대한 전산시스템 가동 시연을 실시하였으며, 동원령 선포시 사전계획에 따른 상황별 조치 수행 등 사건처리절차의 모의연습을 통해 비상대비시스템을 점검했다.
또한, 병무청에서 자체 제작한 병력동원 집행과정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병력동원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국면에 따른 기관별 조치결과에 대하여 미비점 및 보완사항을 도출하는 상호토의 시간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가 위기상황 시에는 관계기관 간 통합된 조치능력과 긴밀한 협업체계가 매우 중요하므로 기관 간 통합연습을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충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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