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사업설명회 · 성동구 작은도서관 현판 제작 배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6월 30일,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명예도서관장 위촉 및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열정을 가진 운영자를 작은도서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하여 공·사립 작은도서관 간 연계 및 교류를 통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당일 위촉된 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동주민센터 새마을문고 왕십리제2동 작은도서관의 김홍주, 응봉동 어린이작은도서관의 권수정, 사립 작은도서관 왕십리교회 왕십리도서관의 김애숙, 서울숲옆 다루작은도서관의 곽설미 등 공·사립작은도서관 각 2명씩 총 4명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016년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사업 설명회는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지원을 확대하고, 자치구-구립도서관-작은도서관을 연결하는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립 작은도서관 간 연대의식 강화와 상호교류를 위하여 “성동구 작은도서관” 공동현판을 제작·배부하여 각 작은 도서관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4명의 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은도서관 운영관련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동구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구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담당자, 구립도서관 관계자 및 자치구 담당자와 연계하여 다양한 독서운동 전개 등 독서문화진흥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명예도서관장 위촉식 및 공공-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동네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여 책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작은도서관 관련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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