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동 오작교, 추진지원단의 한 해 살이
찾동 오작교, 추진지원단의 한 해 살이
  • 성광일보
  • 승인 2016.07.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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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추진지원단,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날개를 달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 7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2년차를 맞이했다. 작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추진지원단은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성동구의 찾동 사업에 날개를 달 예정이다.

추진지원단의 역할은 크게 ▲민관거버넌스 운영 지원 ▲모니터링 및 컨설팅 ▲교육콘텐츠 개발 ▲분야별 사업(복지․건강․마을) 지원 ▲홍보로 나뉜다.

민관거버넌스 운영 지원을 위해서 ‘런치박스 사업’을 시행한다. 바쁜 업무시간 중 이뤄지는 회의에 부담을 느끼는 민관 관계자들을 위한 사업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식사와 함께 현안이나 주요 이슈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 정기 모니터링 이외에도 주민이 주축이 되는 ‘찾동 주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성동구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공유단, 주민모니터링단 등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주민들의 시각에서 점검한다는 입장이다.

교육사업은 콘텐츠와 활동연계를 주축으로 삼는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동영상 제작 사업인 ‘시공초월 찾․동 배움-e’를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듣고 볼 수 있는 ‘찾동 따라 삼만리’ 등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세부분야별로도 활동내용을 달리한다. 복지․보건사업은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 마을사업전문가 등의 실무자들의 관계강화와 협업 촉진을 위한 ‘똑똑(Talk, Talk) 추진지원단입니다!’를 운영한다.
건강순회상담 시 빈곤위기가정복지플래너 또는 복지상담전문관이 동행하여 현장에서 즉시 복지 초기상담이 가능케 하는 ‘다함께 돌아보는 우리 동네’를 계획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업에 마을세무사, 마을변호사와 협업토록 하여 주민들의 삶의 공간에서의 주민맞춤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 주도의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주민주도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마을청년기자단’을 구성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에 능숙한 2030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SNS에 직접 칼럼을 기고하고 취재내용을 올리는 등 주민이 주민에게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홍보한다.

더불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알게 된 가슴 따뜻한 사례들을 서울시와 협업하여 차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대한 시각 및 비전공유의 끈을 서울시와 함께 이어감으로써 사업의 연속성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와 같은 추진지원단의 계획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민관 연계라는 큰 틀은 물론이고 민관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연계 그리고 분야별 사업을 지원하는 등, 숲과 나무 모두를 아우르는 추진지원단의 계획에 적극 찬성한다. 우리 성동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 대한 굳은 결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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