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지난 7일 병력동원훈련 수송업체를 방문해 집중호우 등 장마철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수송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수송업체는 2012년부터 서울병무청과 동원수송 차량을 계약해온 경남고속관광으로, 2016년 동원수송 차량 계약 대수는 연간 129대이다. 서울 지역 예비군 중 원거리 부대로 입영하는 3만여 명의 동원훈련 예비군의 수송을 책임지는 경남고속관광을 방문한 서울병무청장은 안전수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고예방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조했다.

또한, 차량정비, 소화기 및 구급약품 등 안전장비 비치, 운전자 안전교육 등 차량 운행 전 사전예방분야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연락체계 확보 방안 등 병력수송체계 전반에 걸친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세심한 준비와 절차 준수로 동원훈련 예비군의 안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