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소음, 먼지 민원을 바로처리하기 위해 환경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올해 7~10월 시범운영 후 매년 5~10월 상시운영
▸주말·휴일 주민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과 불편해소 기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그 동안 바로처리가 어려웠던 주말·휴일의 소음, 먼지 등 민원을 바로처리하기 위한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휴일 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 및 먼지로 인한 민원은 당직근무자가 접수하여 단순 현장계도 후, 평일날 담당부서로 인계되어 처리되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 불편사항이 즉시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담당부서 직원으로 주말·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편성해 민원발생 시 현장조치를 바로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환경민원이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동반은 민원처리 외에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보호를 위해 미세먼지·황사·오존 경보 발령시 문자·팩스·음성안내 등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도 병행한다.
주말·휴일의 소음, 먼지 등의 환경불편 신고는 서울시 응답소(국번없이 120), 성동구청 당직실(02-2286-52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말·휴일 신속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환경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으로 정온하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더 많은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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