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2가제3동, 13일 “한사랑회” 나눔행사 개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 한사랑회는 오는 13일(수) 금호동 소재 성모보호작업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돈까스 등의 음식과 과일을 준비해 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한사랑회는 지난 2001년 주민 스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자생단체로,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수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현재 약 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어르신 40명에게 떡국을 대접했으며, 5월에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명아주 지팡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한사랑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상섭 성수2가제3동장은 “주민 스스로 서로 돕고 나누는 자발적인 이웃사랑 활동들이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