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위험에 대비한 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목)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근무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터민 출신 강사 이나경 씨를 초청해 “아리랑 민족의 통일코리아를 보다!”라는 주제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핵실험 등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식이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에 이번 교육은 그 의미가 깊었다. 특히, 직원들의 관심유발을 위해 탈북출신 강사인 이나경 강사를 초빙했다. 이나경 강사는 실제 북한의 실상과 탈북 스토리 등을 토대로 생생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안보교육은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된 것으로, 을지연습 근무에 임하는 일선 공무원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투철한 안보의식을 확립하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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