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희곡쓰기 강연 개최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고 있는 성수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나리오 특강 ‘마음으로 쓰는 시나리오’를 개최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감 인문학의 확산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운영하는 대규모 공공사업으로서 성수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을 주제로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성수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연출과 관련된 강연과 탐방을 마쳤으며 오는 9월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곡 시나리오 작성법과 무대연출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9. 3.(토) 오후 2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아카데미 ‘라푸푸서원’의 대표이자 연극연출가인 최원종 작가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연극연출법의 이해와 시나리오 작성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줄 계획이다.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수도서관 (☎2204-7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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