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5일 정기모임, 강진식당·다도횟집·천하장사 감자탕 돌아가며
지난 5일, 강진식당에서 자양2동 호남향우회의 모임이 있었다. 매월 5일에 모임을 가지고 있는 자양2동 향우회는 여느 향우회와 다르게 젊은 분들이 눈에 띈다. 나이와 상관없이 어울리는 모습에서 자양2동 향우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작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유재홍 회장은 “여러 모임도 같이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우리 향우회는 젊은 회원들이 많이 가입하면서 분위기도 좋고 단합이 잘되고 있다”며 향우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서 유 회장은 “앞으로도 젊은 층들이 많이 가입하면 좋겠다. 나이제한 없이 전라남북도 출신 출향민들이 스스럼없이 가입하여 향우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들어오길 바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양2동 향우회는 현재 회원식당인 자양2동의 '강진식당', '다도횟집', '천하장사 감자탕'를 돌아가면서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유재홍 자양2동 호남향우회장 010-877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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