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규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8월 25일 병원규모, 상근의료진, 의료시설, 교통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세대학교 치과병원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을 신규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하여 신체등위판정에 참조가 가능한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인 ‘병무청 지정병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간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병무청 지정병원 선정을 확대하여 올해 5월에는 홍익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신규 선정 한 바 있다. 이번에 2개 병원을 추가 선정하면서 서울시 관내에서 병사용 진단서 발급업무를 협조하는 지정병원은 총 50개로 늘어났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이번 지정병원 신규 선정에 따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병무청 지정병원이 발급한 병사용 진단서는 병역의무자의 징병신체검사 시 신체등위 판정에 참조가 가능하고 병역 의무부과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인 만큼 병사용 진단서 발급을 철저 하도록 하는 등 지정병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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