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에 개방된 월출산 코스 소개
연일 계속되던 폭염이 잠잠해지고 초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늦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 가운데 전국 명산을 소개하는 국내유일의 산악전문 채널인 마운틴TV의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는, 선선한 산바람과 멋진 기암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영암 월출산을 추천한다.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를 만난 후에는 다소 험난하지만 그림 같은 산세를 볼 수 있는 사자봉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서 천상으로 향하는 통천문을 지나면 809m의 천황봉 정상에서 월출산의 정기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천황봉 정상에서 하산 코스인 광암터 삼거리부터 산성대까지는 정비 사업을 거친 후 27년 만에 개방된 코스로 광활한 기암괴석에서 신의 조각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다.
특히, 이번 산행에서는 각 코스마다 월출산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의 친절한 안내로 산행 포인트와 주의사항 등 정보를 함께 얻으며, 가수 라마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으로 더욱 산행의 흥미요소를 더한다.월출산에서는 이 같은 산행코스로 그치지 않는다. 주변 여행코스로 악성 김창조 선생의 흔적을 전시한 가야금테마공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낙지와 육회의 궁합을 맛볼 수 있는 낙지요리 전문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처럼 늦휴가의 추천여행지로 월출산의 산행코스와 주변명소를 함께 소개한 ‘주말여행 山이 좋다’ 는 마운틴TV에서 9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에서 시청 가능하다. 전국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무료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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