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전국 유일의 신병 보충대인 102보충대가 9월 27일 마지막 입영자로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현역병 입영 업무 및 입영문화제 등 병무행정 수행을 적극 협조한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루어졌다.
황평연 서울병무청장은 102보충대장과 환담 자리에서 향후 동부지역 사단의 직접 입영이 차질 없도록 협조 구하는 한편,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현역병 입영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담 후에는 연병장 및 강당 등 보충대 곳곳을 살펴보며 역사속으로 사라질 102보충대를 함께 아쉬워하기도 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 보충대 해체 등으로 직접입영이 실시될 사단 입영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입영장정과 가족, 부대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무행정 구현함으로써 정부3.0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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