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상원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리 예술단 공연 열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9월 11일 성수동 뚝섬역 3번출구 삼일제지(아차산로 33) 앞에서 거리예술단의 거리 공연을 실시했다.구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에게 문화 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반주기를 사용하지 않고 통기타로 연주하는 거리예술단 소속 공연팀 ‘더존소리’는 추억의 팝송, 친숙한 대중음악, 째즈 등 40분 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 공연은 오는 25일(일)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캠페인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지속가능도시추진단’을 신설하여 지속가능발전정책 수립 관련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 구성, 건물주와 임차인 간 ‘상생협약’ 체결 등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민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인터넷 카페(‘젠트리피케이션을 넘어 상생도시로’)도 개설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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