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팔방미인 통장들
성동구 팔방미인 통장들
  • 성광일보
  • 승인 2016.10.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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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창설 41주년기념 행사와 3분기 통장 위촉 병행 실시

과거 1975년 우리나라의 국가안보가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각종 위험에 대처하고자 창설된 성동구 민방위대는 이제는 전쟁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생활안전 등 구민의 안녕과 재산을 지키는 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6년 민방위대 창설 제4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월 말 정원오 구청장, 지역민방위대장, 통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 및 우수 지역민방위대 1개대를 포상함으로써 민방위 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민방위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2016년 3분기 통장 위촉식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54명의 통장들은 날로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민방위 업무뿐만 아니라 항상 주민과 가장 근접한 곳에서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통장들은 복지 역할 강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돌봄체계 구축, 공동체 조성을 위한 역할과 성동구의 지난 1년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홍보영상을 보며 복지통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성동구의 큰 변화의 물결은 통장이자 통대장이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구의 안전파수꾼과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고,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일들을 잘 풀어나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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