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보탬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공익사업을 통해 사랑나눔 실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주관으로 오는 10월 29일 왕십리광장에서 ‘놀이와 함께하는 보탬바자회’를 개최한다.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 가족을 포함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각종 의류와 도서 등을 교환하고 저렴한 가격에 학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물품바자회가 열린다.
더불어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나들이를 나오는 가족들을 위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마당이 준비되어 있으며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직접 물품을 기증해 기부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공유경제 개념을 습득하고, 물건을 아껴쓰고 나누쓰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공립분과 심정희 회장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보탬바자회는 어린이집 영유아, 교사와 원장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등 공익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불황 등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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