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예술마을_성수 공방전(展)』에 초대합니다.
“서울형 예술마을만들기의 시작을 알리다!”
‘성수예술마을만들기’사업은 성동구 관내 주민과 예술가, 문화예술기관 등이 함께 기획하고 만드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성동문화재단은 이와 관련해 올해 6월 협약을 체결하고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산재해 있는 가죽, 섬유, 인쇄, 목공 등 지역 전통산업자원과 공방, 갤러리, 카페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연합하여 지역 예술 브랜드를 창출하고자 “성수예술마을만들기”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지역 내에서 운영해 왔다.
“성수예술마을_성수 공방전(展)”은 그동안 ‘2016 성수예술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과 장인, 그리고 시민들이 ‘메이드 인 성수’라는 이름으로 함께 진행해 온 총 13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결과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지역 전통산업인 가죽/수제화산업과 섬유산업을 활용한‘반짝반짝 가죽공장’,‘알록달록 섬유공장’을 비롯하여, 판화 인쇄를 매개로 한‘꾹꾹찍는 인쇄공장’, 지역 목공방 연계 워크숍인 ‘뚝딱뚝딱 나무공장’, 도예공방 연계 워크숍인 ‘즐거운 도예공방’과 3D 프린트 디자인을 활용한 토이제작 워크숍과 어린이․청소년 대상 워크숍 등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형 주민 참여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총 100여 점 이상의 다양한 결과물들이 선보여진다.
행사 시작일인 4일(금) 17:00에는 사업 주체인 서울문화재단과 성동문화재단 관계자, 서울시 및 성동구 관계자, 사업 참여 지역 예술가, 장인 및 시민, 그리고 학계와 예술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고 축하공연 및 전시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예술자원을 연합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적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로써 지역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기존의 전시와는 또 다른 전시감상으로 색다른 전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