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과 용답동을 잇는 새로운 길 열려
사근동과 용답동을 잇는 새로운 길 열려
  • 성광일보
  • 승인 2016.11.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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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청계천사근체육공원에서 청계천 횡단연결로 준공식 개최
▸유모차, 자전거 이용자도 편리하게 청계천 이용할 수 있어

▲ 청계천 횡단연결로 준공식 모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계천 사근체육공원과 용답나들목 사이 청계천을 횡단하는 교량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10월 31일 오후 4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지역은 2013년 용답나들목 개통 이후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등의 교통 약자 및 자전거 이용자는 기 설치되어 있는 고가 인도교와 징검다리를 통해서만 청계천을 건널 수 있어서 지역주민의 이용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 청계천 횡단연결로 모습

이에 구는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사근동과 용답동을 직접 건널 수 있도록 새로운 교량을 설치하여 달라는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총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서울시 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2월 청계천 시민위원회의 자문을 거친 후 폭 5m, 연장 60m의 교량 설치 공사를 실시했다.

성동구는 청계천 횡단교량 신설로 사근체육공원 둔치와 용답나들목 둔치를 직접 연결하게 되어 기존의 계단과 경사로에 비해 이동거리가 현저히 줄어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교통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청계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위치도 
 

▲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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