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 회유구 어린이합창단, 성동구 온다
북경시 회유구 어린이합창단, 성동구 온다
  • 성광일보
  • 승인 2016.1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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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합동 공연 개최

성동구, 국제자매도시 회유구와 청소년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 펼쳐

▲ 지난해 1월 북경시 회유구를 방문한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회유구 어린이들과 합동 공연을 벌이는 모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국제자매도시인 회유구의 어린이합창단 30여 명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성동구를 방문한다.

북경시 회유구 어린이 합창단의 이번 방문은 작년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회유구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회유구 합창단원들은 9일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7시 30분 제13회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공연에 참석하여 축하공연 및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합동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회유구 어린이합창단은 지난해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회유구 방문을 계기로 창단됐다. 당시 각 학교 합창단을 모아 합동 공연을 진행했던 회유구는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관람 후 벤치마킹을 통해 회유구 어린이합창단을 창단했다.

창단 후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저명한 지휘자, 반주자를 초빙하여 실력을 쌓아 북경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공연에서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성동구는 북경시 회유구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양 도시 간 민간 대표 탁구친선경기, 청소년 홈스테이, 합창단 상호 방문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도 회유구 학생은 성동구를 방문하고, 성동구 학생은 회유구를 방문하여 1:1 결연 홈스테이 및 각 도시의 명소를 탐방하는 등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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