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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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6.1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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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부산을 향하여”추모행사 실시

- 11월 11일(금) 서울역 광장, 11시 동시 묵념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1월 11일(금) 오전 10시 55분 서울역 광장에서「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추모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는 한국을 포함하여 6·25전쟁에 참전한 21개국에서 11월 11일 11시(한국 현지 시각)에 UN군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1분간 동시에 묵념을 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서울지역 추모식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주한 노르웨이 대사, 미 8군 민사참모, 보훈단체장, 학생,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을 향하여 동시 묵념’과, 학생대표의 감사편지 낭독, 추모공연, UNPO와 함께하는 서울역사 내 호국보훈 갈등극복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경근 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6.25 전쟁 당시 희생 헌신한 유엔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유엔 참전용사들께 감사하고, 그 분들의 명예를 선양할 수 있는 대국민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추모식은 같은 시각 부산시의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되었다.「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는 2007년 캐나다의 6·25전쟁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2008년부터 대한민국 정부 주관으로 격상되어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고 있다.

▲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서울지방보훈청장, 주한노르웨이 대사, 미8군 참모부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추념식에 참석한 관중들이 부산을 향하여 묵념을 하고 있다.
▲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얀 그레브스타드(Jan Grevstad)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유엔전몰장병을 위한 추념사를 하고 있다.
▲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유엔전몰장병을 위한 추념사를 하고 있다.
▲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연희중학교 학생 대표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편지를 읽고 있다.
▲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수방사 군악대원들이 기념공연을 하고 있다.
▲ 11일 오전, 서울역에서 UNPO 학생들이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 홍보 및 갈등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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