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지난 11일 성동구 관내 25개 공중화장실 중 가장 시설이 열악한 마장축산물시장 북문 먹자골목입구 화장실에 대하여 특수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화장실은 2011년 리모델링한이래 관리 미흡으로 내부시설물의 찌든 오 염 때와 배수관 속에 쌓여있는 오염물질로 악취가 나는 등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고객과 상인들의 불만을 청취한 사회적기업인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의 제안을 받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승인으로 화장실의 대변신이 시작되었다.
화장실특수클리닉은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에서 발명, 특허 등록한 새로운 개념의 청소시스템으로 치아표면에 엉겨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과 같은 원리이며, 화장실 찌든 때와 악취등 오염의 근본원인 을 제거하므로서 화장실 기능이 회복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로 대변신했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을 찾아 오는 고객이 늘어 나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나머지 공중화장실의 대변신도 기획하고 있어 화장실로 인한 불편사항은 성동구 관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까지도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담배 흡연으로 시설물의 오염 피해를 주고 있어 이용자의 시민의식 고취가 필요하다.
*특수클리닉 문의 : 02-2635-7777(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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