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에 두고 드실 수 있는 밑반찬 만들어 저소득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은 지난 15일(화) 오후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조리실에서 조리사관학교 교수 및 학생 재능기부로 추워지는 날씨에 집에서 두고 드실 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했다.
서울지방보훈청과 한화시스템은 지난 8월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은 후 나라사랑 푸드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어 독거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했으며 금번에는 추워지는 날씨에 집에서 저장해 드실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했다.
□ 이날 사랑의 반찬나눔에는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한국조리사관학교 교수 및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부모님께 만들어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포장해 저소득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했다.
추워지는 날씨에 바깥 외출도 힘들고 반찬 만들기도 힘들어 늘 끼니 때마다 걱정이 많았다던 영등포 거주 어르신은 한동안은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근 청장은 “동절기에는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난방과 음식에 더 신경을 많이 써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밑반찬 지원을 하게 돼 마음이 조금은 놓인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기업체 후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지원에 힘쓰겠다.” 고 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고령, 저소득 국가유공자분들이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김장나눔, 연탄나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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