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 온 겨울! 미리미리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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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광일보
  • 승인 2016.1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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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한발 앞서 찾아가는 왕십리2동 복지서비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2동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겨울을 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점검 방문 추진계획을 세우고 대상자 방문을 실시한다.

11월 한 달간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어르신, 장애인가구, 다문화가구 등 동절기 주거취약계층 위주로 방문한다.

복지동장과 통 담당 복지플래너가 2인1조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상태 등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외풍이 심한 곳에 문풍지 및 단열재 부착한다. 또한 난방비(도시가스, 전기요금 등)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난방기기(전기매트, 온열기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은 마을간호사와 함께 동행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법, 외출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일~11일 왕십리2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정명기)에서는 「이웃사랑 살피미」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80가구를 위해 장조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이 고기를 직접 손질해 조리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집안 난방상태와 안부확인 활동도 병행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홑이불로 겨울을 나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주로 겨울 솜이불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정명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드시며 항상 주변에 따뜻한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사랑이 가득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주민들을 살펴 동절기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어려운 저소득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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