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28일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프로그램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월 27일~28일 이틀 간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MEDICAL TOP 성동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저술한 소논문 전시회를 개최한다.
“MEDICAL TOP 성동”은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보건・의료분야 진로체험 프로젝트다. 해당 분야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책임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의료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경일고, 덕수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양사대부고 등 관내 일반 고등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진로에 대한 확신과 보다 깊이 있게 전공 적합성을 갖춰갈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보건・의료관련 특강, 토론실습(소논문 작성), 현장실습(병원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0명의 참여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연구진들의 도움으로 한 학기 동안 학교 보건의료에 대해 고민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소논문을 작성하여 지난 10월 26일 소논문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등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학생들의 건강문제 대한 소논문을 전시하며, 소논문과 함께 “MEDICAL TOP 성동” 프로그램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학교 주변의 건강에 대한 연구가 신선하고 재미있었고, 학생들의 창의에 감탄했다”며, “우리 구 보건의료 꿈나무들의 생각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