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품 줄이어
송정동 꿈 장학회, 초·중 모범학생 4명에게 장학금 총 100만원 전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관내 종교기관인 비전교회(담임목사 채이석)에서는 이웃돕기 기금 558만원을 모아 백미, 식료품 등을 구입하고 이를 직접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96세대에게 전달했다.
또한 구립 송정햇살어린이집(원장 손자옥)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해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수익금 2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밖에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인)는 취약계층에게 난방기기 지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성금 60만원 기탁 등 직능단체, 상점 등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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