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5년째 노르딕워킹교실 운영하며 매년 워킹리더 배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구보건소는 지난 20일 5층 보건교육실에서 노르딕워킹리더 임명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노르딕워킹지도 재능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명장과 ID카드를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노르딕워킹리더는 총 20시간의 양성교육을 받고 선발됐다.
성동구는 201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년째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노르딕워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르딕워킹의 확산 및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모형 개발을 위해 노르딕워킹리더를 양성했다.
성동노르딕워킹리더는 총 6명으로 올해에도 성동구 노르딕워킹교실 및 발달장애인 어울림 우리함께 걸어요, 서울숲 운동화 한 켤레 걷기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구는 오는 6월 성동노르딕워킹리더 2기를 모집해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성동보건소장은 “리더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노르딕워킹의 효과를 널리 알려 발달장애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더 건강해졌다”며 “재능기부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올 한해를 보낼 리더 분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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