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특구 성동, 재능기부 통한 초등학생 대상 방학특강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자치회관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마을체험학습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여 교육기부를 활성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왕십리2동에서는 재능기부 자원 확보를 통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힘써 온 결과,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칫솔 열차 타고 치카치카’, ‘북으로 노는 난타교실’, ‘우리마을 작은 손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자치회관 북동아리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난타교실과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예교실, 건강한 마을 치과(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치과 방문을 통한 체험교실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주민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여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온마을체험학습에 재능나눔봉사를 함께할 지원자는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02-2286-7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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