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에서는 올해로 3년째 '사랑과 희망의 IT 나눔 봉사단'을 구성하여 IT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과 희망의 IT 나눔 봉사단'은 서울지방병무청 정보관리과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따뜻한 병무청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모색하던 중 정보관리과 특색에 맞는 IT 재능 기부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
매년 정기적으로 정보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장비 점검, 성능 개선 조치 및 정보화 장비 활용, 관리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과 희망의 IT 나눔 봉사단은 2015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디모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2015년도에 4회, 2016년도에 3회에 걸쳐 IT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으며, 올해는 4월과 7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청운보육원과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컴퓨터에 대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를 점검하고 고장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컴퓨터를 수리하며 정보화 교육도 병행하는 등 정보화 장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에 대하여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이 근무 중인 사회복무기관 방문 시 근무지 담당자에게 병무행정업무 사회복무포탈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 운영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함으로 현장에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즉시 해결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속도저하등으로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느끼던 아이들이 컴퓨터가 좋아져 매우 행복해 할꺼 같다.”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희망하였고 봉사에 참석한 정보관리과 직원은 “저희의 재능 나눔 활동이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되어서 정말 뿌듯하며, 하반기에 다시 방문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화답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IT 취약기관에 대한 컴퓨터 점검 및 활용 방법과 교육 등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좀 더 많은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