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눔 삼총사! 세명의 식당 사장의 통 큰 기부!
우리는 나눔 삼총사! 세명의 식당 사장의 통 큰 기부!
  • 성광일보
  • 승인 2017.09.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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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사랑의열매 1억 고액클럽 아너 소사이어티에 동시 가입해..

세명의 식당 사장이(김평기 콩뿌리전주콩나물국밥 강남점 대표, 오양민 콩뿌리 프랜차이즈 대표, 박상욱 뽕나무쟁이(족발) 선릉본점 대표)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단체 가입하여 화제이다.

▲ 27일 진행한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박상욱 뽕나무쟁이(족발) 선릉본점 대표,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평기 콩뿌리전주콩나물국밥 강남점 대표, 오양민 콩뿌리 프랜차이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명의 식당 사장은 각자 식당을 운영하면서 “기부는 큰 부자뿐만 아니라 우리들처럼 식당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마음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 며 “평소 형제처럼 지내던 세명이 의기투합하여 앞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자는 의미로 이번 단체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가입식에는 김평기 대표, 오양민 대표, 박상욱 대표,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그리고 대표들의 가족들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단체 가입식을 축하하였다.

김평기 대표는 “대한민국ROTC중앙회봉사단 명예단장으로 평소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며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고싶다. 뿐만 아니라 아너 소사이어티와 착한가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오양민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결정을 하고 어젯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사업의 어려움으로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하였고, 150만원 이사 차량에 몸을 싣고 지방으로 내려갔었던 그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그 힘든 시간을 함께 해준 가족들과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평기 대표님과 많은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며 눈물을 글썽였고 “다시는 망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아내와 가족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 27일 진행한 전달식에 기부자와 가족들,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상욱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고 힘든 시절부터 이런 의미 있는 일들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 며 “드디어 이런 좋은 일들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에 화답하여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오늘 훌륭한 인생들을 살아오신 세분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 며 “우리 사회에 아직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나보다 남을 위해 봉사하며 헌신하는 이런 분들이 계셔서 희망이 있는 것 같다. 나눔 삼총사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이끌어 나가시는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하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 시작되었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에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오늘 약정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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