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농협생명 백미 10kg 100포 기부
단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지난 10월30일 청원농협생명에서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백미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 용답동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용답동은 작년부터 노숙인 봉사자를 통한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 안전마을지도제작 등의 안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예정이다.
이어서 지난 11월 3일 용답동 소재의 단비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 수익금을 조금씩 모아 20만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목소리로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해서 이렇게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애경 단비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금액은 적지만 우리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조금씩 모은 돈이라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민채 용답동장은 “어른들을 비롯해서 어린이까지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져줘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후원받은 쌀과 현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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