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재일 유학생들이 동경에서 독립선언을 선포하여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2·8독립선언 선포 98주년 기념식이 2월 8일(목)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조영진) 주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기념사,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장 등의 축사, 학생대표의 2·8독립선언서 및 결의문 낭독, 2·8독립선언가,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김용달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3·1운동의 불꽃을 지핀 2·8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회가 이어진다.
◈ 기념식 식순 (서울) ◈
<1부 기념식> <2부 강연회> 2․8독립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