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2·8독립선언 선포 제99주년 기념식 개최
동경2·8독립선언 선포 제99주년 기념식 개최
  • 성광일보
  • 승인 2018.02.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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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독립선언 100주년을 앞두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 개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재일 유학생들이 동경에서 독립선언을 선포하여 3·1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2·8독립선언 선포 98주년 기념식이 2월 8일(목)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조영진) 주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기념사,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장 등의 축사, 학생대표의 2·8독립선언서 및 결의문 낭독, 2·8독립선언가,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김용달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3·1운동의 불꽃을 지핀 2·8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회가 이어진다.

◈ 기념식 식순 (서울) ◈

<1부 기념식>
개회선언 사회자
국민의례 다같이
기념사 조영진 회장
축사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
홍영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
이종명 국회의원
28독립선언서 및 결의문 낭독 학생대표 11
28독립선언가 안영수 작곡가
만세삼창 원로 애국지사
사진촬영 참석내빈

<2부 강연회>
주제 : 3·1운동의 불꽃을 지핀 2·8독립운동(김용달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 2․8독립선언의 의의 ◈
2․8독립선언은 항일 학생독립운동의 최고봉으로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임시로 결성한『조선청년독립단』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유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2월 8일 동경 한복판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다.

2․8독립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국내외에 수많은 독립운동단체가 조직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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