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하교 책임지는‘성동 워킹스쿨버스’호평
안전한 등하교 책임지는‘성동 워킹스쿨버스’호평
  • 이기성
  • 승인 2018.03.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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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 중

2017년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95.6% 만족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유일하게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어린이들의 등하교안전을 책임지는 사업이다.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지도 시스템이다.

▲ 2017년 3월에 실시한 ‘워킹스쿨버스’

특히, 일하는 부모들에게는 아이의 등하교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데 스마트폰 앱 ‘등학교 안심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교통안전지도사와 소통하며 아이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워킹스쿨버스’ 제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로부터 더욱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매년 약20%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17년에는 35개 노선에서 58명의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가 약 5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동행했으며 각 학교별 가정통신문을 통해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6%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018년의 수요조사 결과 600여명의 초등학생이 이용을 희망하였으며, 교통안전지도사 인원과 노선을 더 확대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사업예산을 늘려 확대 운영 할 예정이며 이용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2017년 3월에 실시한 ‘워킹스쿨버스’

또한, 구는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표준모델 구축 연구용역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방과 후, 방학기간에도 많이 발생한다는 용역 결과에 따라 과거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위험지역에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등하교 시간 이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학교주변 교통시설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및 각종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부모님들의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워킹스쿨버스’등 많은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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