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에 노랗게 물든 개나리의 봄맞이
응봉산에 노랗게 물든 개나리의 봄맞이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8.04.0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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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4.6.~4.8까지 제21회 응봉산 개나리 축제 개최

그림그리기대회, 성동가족백일장, 봄맞이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4월 7일에는 송정제방 벚꽃 축제, 4월13일에는 금호산 봄꽃 축제 열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개나리꽃이 만개하는 응봉산에서 오는 6일 금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제21회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1회를 맞은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주민 참여를 더욱 강화한 지역 특화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 지난해 봄 응봉산을 찾은 관광객들이활짝 핀 개나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 장소인 응봉산은 새해 첫 해돋이 명소와 사진작가들의 야간 촬영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봄의 전령 개나리가 온 산을 노랗게 물들인 광경은 상춘객들의 움츠렸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구는 서울에서 가장 먼저 피는 봄꽃인 개나리로 인해 봄의 온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응봉산이 야경 명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응봉산 전체를 시민들이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지난해 봄 응봉산을 찾은 관광객들이활짝 핀 개나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3일 간 개최될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에는 식전 행사로 마술, 마임공연, 경일오케스트라 연주, 소년소년 합창단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 선포 후 식후 공연으로 POP공연과 대중가요, 봄의 감성을 가득 담은 감미로운 음악의 어쿠스틱 공연, 빛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LED 풍선 날리기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둘째 날인 4월 7일 토요일에는 응봉산 일대에서 소월백일장이 펼쳐지고 응봉산 정상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중고생 댄스경연, 비트박스, 힙합공연, 봄을 맞이하는 시낭송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 응봉산 팔각정 앞에서는 R&B공연, 마술 등 봄맞이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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