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꿈을 먹고 살지요”성황리 진행
제6회 “꿈을 먹고 살지요”성황리 진행
  • 정성은 기자
  • 승인 2018.05.1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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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명성교회(자양1동 소재) 주최

한강시민공원 인공암벽등반장 앞 봉사자와 지역주민 1천여명 참석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8년 제6회 “꿈을 먹고 살지요”행사가 지역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광진명성교회(담임목사 백대현)와 500여명의 봉사자들이 협력한 가운데 열렸다.

“꿈을 먹고 살지요”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 놀이마당으로 뚝섬한강시민공원 벽천마당 인공암벽장 주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 백대현 담임목사

특히 “꿈을 먹고 살지요”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어린이날을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광진명성교회(담임목사 백대현) 신도들의 소망으로 올해 6회 째를 맞이했다.

또한,부모들이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와서 부담 없이 마음껏 웃고 자유롭게 즐기며 좋은 기억만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먹거리 마당(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놀이 마당(물풍선 터뜨리기, 쏴쏴쏴 애니빵, 방방이, 축구, 농구, 야구, 골프), 솜씨 마당(요술풍선,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요술피리 만들기), 미술 마당(페이스 페인팅, 스크래치), 지혜 마당(영어, 퍼즐 맞추기, 칠교놀이), 민속놀이 마당(제기 차기,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30여개의 부스가 준비돼 참여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광진 명성교회 전경

특히 해외 굶주린 아이들의 실상을 생생하게 알 수 있도록 기아대책 체험과 이웃 나라 몽골에 대한 체험 등 유익한 부스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각 부스를 체험한 후 확인도장을 받은 아이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안겨줌으로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꿈을 먹고 살지요”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족단위의 참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선심성 행사와는 차별화된 광진구의 유력한 지역행사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광진명성교회 백대현 담임목사는 “어린이는 예수님의 친구이자 귀하고 소중한 존재다. 어린이들은 좋은 것을 먹고 안전한 돌봄 속에 꿈을 꾸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나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이 아이들의 가슴을 가득 채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꿈을 먹고 살지요”는 “앞으로도 매년 5월 5일(어린이 날)에 계속 이어지며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하며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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