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와 어르신 등 1,300명,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요양보호사와 어르신 등 1,300명,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05.3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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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을 책임질 적임자로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요양보호사 모임(이하 요양보호사 모임·대표 유희숙, 오귀자)은 5월 31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민의 존엄한 노후를 위해 안전한 노인돌봄 정책을 이끌 적임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노후와 삶에 직결되는 노인 돌봄의 공공성을 높이고 요양보호사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서울지역 요양보호사와 어르신과 가족 1,300인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요양보호사와 어르신과 가족 1,300명’을 대표해 유희숙(서울요양보호사협회 협회장), 오귀자(서울요양보호사협회 부협회장), 주혜숙(서울요양보호사협회 부협회장), 이봉선(광진구 요양보호사), 임미숙(광진구 요양보호사), 김미진(광진구 요양보호사), 유혜옥(은평구 요양보호사), 김진욱(구로구 요양보호사)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 전혜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요양보호사 모임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작된 지 10년, 노인요양서비스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사회적 돌봄’의 책임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요양서비스 질 관리,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 등 현장의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천만 서울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대로 수행할 서울시장으로 박원순 시장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국공립요양시설을 확충하여 공공성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의 노동권, 건강권이 보장되어 어르신과 요양보호사가 상호 존중하는 좋은돌봄을 만드는 것은 시대적 요청이라며 ‘서울시 사회서비스공단 설립’과‘서울시 돌봄을 책임집니다’는 박원순 후보의 공약이행을 기대했다. 동시에 서울시민의 존엄한 노후를 위한 요양서비스를 실현하고 요양보호사와 이용자가 대접받는 장기요양현장을 만들기 위한 실천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숙 의원은 “고령화시대,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역할 하고 계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요양보호사분들은 업무특성상 높은 수준의 육체적, 정신적 노동 강도를 요구받으면서도 정당한 노동권리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시민과 나란히’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앞장 서서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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