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중소기업과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의 만남의 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 김형호)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해 「2012년도 서울지역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를 오는 14일 양천구 소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기중기청과 함께 개최한다.
그간의 채용 박람회(만남의 장)은 대부분 경기지역(경기중기청) 중심으로 개최되어 , 북한이탈주민의 28%(5,982명)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지역 이탈주민의 참여에 한계가 있어, 올해 시범적으로 인천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한다. * 그간 개최현황(총11회) : 경기청(1~10회), 인천청(11회)
이번, 만남의 장은 서울 20개, 경기지역 등 타지역 21개 업체로 총 41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북한이탈주민 참여자 200여명과 1:1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여부를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중소기업 취업촉진 프로그램으로 2012년도는 11차까지 중소기업 519개, 북한이탈주민 1,184명이 참여, 79명이 취업되었고, 현재도 취업진행 중에 있다.
금년도는 12월을 마지막으로 경기중기청에서 1회 더 개최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동 행사결과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및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다양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프로그램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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