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금1·은1·동1 기록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청 여자유도부가 2018년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1, 은1, 동1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18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 여자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 최수희(-48kg)선수가 금메달을, 박다운(-63kg)선수가 은메달을, 남아림(-70kg)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48kg급 최수희 선수는 8강에서 순천시청 고하림 선수를 조르기 한판으로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광주도시철도공사 이혜경 선수를 안다리후리기로 절반 승, 결승에서는 충북도청 오영지 선수를 안뒤축후리기 한판으로 메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63kg급 박다운 선수는 결승전에서 경남도청 박지윤선수에게 연장전 접전 끝에 지도를 받아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70kg급 남아림 선수는 경기 중 당한 갈비뼈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동구청 유도부 윤용발 감독은 "고된 훈련과 부상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명예를 걸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성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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