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대학 참여해 학부모 및 수험생에 1:1 상담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7월 24일 오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실전 수시전략 수립을 위한 ‘2019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선발비율은 76.2%다. 수시 모집 비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시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시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공감하고 있지만 주어진 수시 6회의 지원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학부모와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수시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전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체계적인 대입 수시 합격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대입 칼럼니스트 거인의어깨 김형일 소장이 ‘실전 합격전략 수립’을 주제로 대학 및 학과 선정 방법과 전형별 특징과 공략법,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을 안내하고, 2부 순서로 각 대학 입시 담당자들의 초청설명회가 진행되어 수도권 주요대학들의 개별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했다.
또한,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희망 대학 지원 전략과 보완 사항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각 대학 입학관계자와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대학은 지역 내 학부모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가천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서울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15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설명회에 참여한 성동구 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350명에게 무료로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성동구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는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1:1 대입 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02-2286-6167)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 개개인의 선호에 따른 수도권 주요대학들의 개별적인 지원전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진학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 완성을 위해 성동 학생들의 행복한 진로 설정과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