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요즘 칼갈고, 우산수리하는 곳 찾기 힘드시죠?”
성동구, “요즘 칼갈고, 우산수리하는 곳 찾기 힘드시죠?”
  • 성광일보
  • 승인 2018.08.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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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센터’ 운영
▸성동구, 주민의 소소한 불편을 해소해 줄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의 소소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칼갈이・우산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칼갈이・우산수리 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성동구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다. 수리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은 12시에서 1시며 공휴일은 제외다. 운영근무인원 3인이 1조(칼갈이 2, 우산수리1)가 되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수리비는 무료다.

가정 내 무뎌진 칼이나 가위를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숙련된 기술자들이 정성껏 갈아준다. 고장 난 우산도 수리해 준다. 살이 부러진 경우, 잘 펴지거나 접히지 않는 경우 등 우산은 조금만 수리해도 다시 쓸 수 있다.

칼갈이 하는 모습
칼갈이 하는 모습

구의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칼갈이・우산수리 센터’를 통해 주민의 소소한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필수 주방용품임에도 예전에 비해 주방 칼을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생활용품인 우산은 부러지거나 파손되기 쉬우나 고쳐 쓰기가 어려워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버려지는 실태다. 이와 관련된 민원도 다수 들어와, ‘칼갈이·우산수리 센터’ 운영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비용 대비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찾아가기 쉽도록 각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순회하며 운영해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마가 끝나면서 우산 수리에 대한 주민의 문의와 요청이 많아 일자리사업으로 참여자를 선발·채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 7기는 구민의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며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관내 아파트 단지 등으로 센터 운영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칼갈이·우산수리 센터 8월 동별 순회일정표 >

왕십리도선동

8/1()

8/27()

응봉동

8/9()

성수12

8/20()

왕십리2

8/2()

8/28()

금호1가동

8/10()

성수21

8/21()

마장동

8/3()

8/29()

금호2-3가동

8/13()

성수23

8/22()

사근동

8/6()

8/30()

금호4가동

8/14()

송정동

8/23()

행당1

8/7()

8/31()

옥수동

8/16()

용답동

8/24()

행당2

8/8()

성수11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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