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8.08.14

“모든 여자는 예뻐지기를 열망한다. ‘예뻐지기’는 모든 여자들의 지상명제다.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그러나 남북통일은 대한민국 여자들의 첫 번째 소원이 아니다.  만약 시험에 예뻐지기와 남북통일，두 가지 예문이 제시된다면 남북통일이 첫 번째 소원이라고 동그라미를 치겠지만 그건 여자의 본심과는 다르다고 판단해야 한다.”

이외수 저(著)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해냄, 32-3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계속되는 문장을 들어 보십시오.
“극단적으로 말해서， 여자는 목매달아 죽고 싶어도 예쁜 밧줄이 없으면 목매달아 죽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쁜 것 좋습니다.
그러나 예쁘기만 하고 아름답지 않다면 돼지가 코에 금고리를 하고 자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잠11:22)

예뻐지고 싶은 사람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쁨’ 위에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잘 생겼다’는 외면에 대한 말이 있고,   ‘멋있다’는 내면에 대한 말이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강남 비전교회
한재욱 목사

김광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