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8월 29일 오전 11시 제21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 날인 29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017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 201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설명의 건 등을 상정하고 처리했다.

고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7회계연도 예비비 및 결산 승인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그리고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다. 의원님들은 상정 안건 및 예산안 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집행부에서는 각종 자료들을 성심 성의껏 준비하여 이번 정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3시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열어 위원장에 박삼례 의원, 부위원장에 장길천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2017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예비비 사용승인 및 2017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 규모는 당초예산 포함 일반․특별회계 총 4,93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5.2% 증가한 244억이다.

제21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은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0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비비 및 결산승인,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14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실시, 17일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마지막날인 18일은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상정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10건으로 ▲ 이경호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광진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17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예비비 사용 승인의 건 ▲ 2017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 201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이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