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응봉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8.08.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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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민행복 마을회관서 복지상담 실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집중 발굴 및 복지서비스 원스톱 연계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운영한 ‘응봉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운영한 ‘응봉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동장 문성수)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상담소가 열린 주민행복 마을회관은 독서당로 59길(이전 응봉동 265번지) 일대 한가운데 자리 잡은 곳으로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산동네 지역이다.

이번 복지상담은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에 개편된 주거급여 사전신청을 위한 서류 작성을 도와드리고 각종 복지 서비스 등을 즉시 연계해드리는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복지안내문을 받았으나 청력과 거동이 불편한 탓에 동 주민센터로 바로 찾아가지 못하고 전화문의도 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정모 어르신은 “평소 집 근처 자주 이용하던 경로당 밑에 임시 복지상담소가 차려진다는 안내에 바로 쫒아왔다”며,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복지제도에 대해 가까이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성수 응봉동장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응봉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애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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