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만나면 250명을 만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만나면 250명을 만나는 것입니다
  • 김광부 기자
  • 승인 2018.09.2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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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8.09.26

@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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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의 법칙이란 사람은 누구나 결혼식이나 장례식 같은 인생의 중요한 행사에 초대할 정도로 친숙한 사람을 약 250명 정도 두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중략).

이건, 내가 일주일에 50명의 사람을 만나는데 그 중 단 2명이라도 내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말에 가서는 약 5,000명이 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조 지라드 저(著) 김명철 역(譯) 「최고의 하루 - 세계 최고의 판매왕 조 지라드」 (다산북스, 8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Joe Girard)는 세계 최고의 판매 왕으로 12년 동안 기네스북에 등록됐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주정뱅이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구타에 못이겨 고교를 중퇴하고 35세까지 낙오자 생활을 했지만,  세일즈 맨으로 성공을 합니다.

그는 어느 친지의 결혼식장에 가서 영감을 얻게 됩니다. 결혼식장에 모인 숫자가 250여명.  또한 장례식장에 가도 250명 정도 모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내린 결론은 평범한 사람이라도 250명 정도의 인간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세일즈에 적용 하며 한 사람의 고객에게 확실한 신뢰를 얻으면 250명이라는 잠재적인 고객이 생긴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한 사람에게 신뢰를 잃으면 250명에게 신뢰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 대하듯 신실하게 만나며 최고의 판매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를 ‘250의 법칙’ 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 주의 사자를 보내고 계십니다.  그 사자는 가난하고 남루한 이웃으로 변장하여 올 수도 있고,  병들고 지친 영혼으로 변장할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다가온 한 사람을 250명의 이웃 아니 주께 하듯 섬길 때 주님은 훗날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마25:35,36)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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