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용마 폭포 문화예술축제의 감동
제3회 용마 폭포 문화예술축제의 감동
  • 성광일보
  • 승인 2018.1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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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하며 연주 수준과 관객 소통 향상에 기여

지난 10월 20일에 있었던 용마 폭포예술제는 최고수준의 연주자와 성숙한 관람 메너가가 돋보이는 청중들과 중랑구의 멋진 합작품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음악감독 양태갑의 지휘에 맞춰 클래식 장르 부터 인기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연주자들이 핫팩으로 손발을 녹여가며 연주할 정도로 날씨 상황은 좋지 못했지만 만 오천여명 이상의 많은 관객들은 야외 관중석을 떠나지 않고 연신 브라보를 외치며 뜨거운 감동을 표현했다.

중랑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인사들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함께했으며 마지막 곡인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에선 출연자 전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축제의 절정을 이루었다.

이번이 3회째인 용마 폭포 문화 예술 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연주 수준과 관객 소통이 향상되어감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갑작스럽게 온도가 많이 떨어져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꼼짝하지 않고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객들이 성숙한 관람태도를 보여주며 연주를 통한 감동을 브라보와 열띤 박수 갈채를 통해 표현하는 모습은 세계최고 테너 파바로티의 하이드팍 공연에서 악천우 속에서도 우산을 받쳐들고 음악을 감상하던 영국의 성숙한 관중들의 모습과 흡사했다.

쉰베른 궁정앞 야외공연이나 하이드팍 공연에서처럼 공연을 감상하기 어려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랑구의 수많은 관객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가수 홍경민의 무대는 쉽게 보기 어려운 진정한 클래식과 팝 뮤직의 환상적 콜라보였다.

특히 양태갑 지휘자는 클래식 오케스트라에서는 쉽게 표현해 내기 어려운 팝음악과 제즈 그리고 대중가요의 흥을 여느 팝오케스트라 보다도 훌륭하고 탁월하게 연주해 내었다. 양태갑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와 무대 메너는 흡사 세계적인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와 최고의 화려한 지휘로 유명한 레너드 번스타인의 무대를 연상케 했다.

가수 홍경민도 자주 있지않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를 최고의 입담과 다년간의 방송활동으로 다져진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었으며 양태갑 지휘자의 TGY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가수 홍경민의 무대는 '찰떡 궁합' 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곡을 연주한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서운 용마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따뜻한 감성과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사회자의 깜짝 맨트로 지휘자 양태갑의 노래 '오 나의 태양' 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대단한 흥미 거리였다.

지휘자가 이처럼 최고의 성악적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선하고 놀라웠다.중랑구와 서울시의 합작품인 이 용마 폭포 문화 예술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이루어낸 최고의 문화 예술 콘텐츠이자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년에도 이 처럼 뜨거운 감동이 다시 한 번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통해 중랑구에 이뤄지길 기대하며 이처럼 훌륭한 예술단체를 섭외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적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한 중랑구에 진심어린 찬사를 보내며 제4회 용마 폭포 문화 예술 축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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