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9.02.07
어느 주일날 예배를 마친 목사님이 젊은이를 보시며 “형제님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자 젊은이가 대답했다. “목사님 저는 이미 하나님의 군사입니다.” “그래요? 그런데 왜 부활절과 성탄절만 교회에 모습을 보이시지요?” “저는 특수부대 비밀 요원이거든요.”
장자옥 저(著) 「크리스찬 유머」 (좋은땅, 2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현대 성도의 유형에 관한 유머가 있습니다.
달구지 교인 - 누가 밀어주어야만 전진하는 교인
연 같은 교인 - 실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교인
고양이 같은 교인 - 줄곧 토닥거려 주어야 만족하는 교인
풋볼 같은 교인 -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교인
풍선 같은 교인 - 잔뜩 부풀어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교인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등 같은 교인 - 쉴새 없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교인
냄비 같은 교인 - 쉽게 끓고 쉽게 식는 교인
국회의원 교인 - 평상시 봉사 하나 안 하다가 어떤 일만 터지면 열변을 토하는 교인
시험관 교인 - 설교 시간에 점수 매기는 교인
나팔꽃 교인 - 주일아침 예배만 나오는 교인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히6:11)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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