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 어린이집 연합회와 광진구 보육 발전방향 논의
광진구의회 , 어린이집 연합회와 광진구 보육 발전방향 논의
  • 성광일보
  • 승인 2019.02.25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진구의회, 실효성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현실성 있는 정책생산

- 보육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영유아 양육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지난 19일 제223회 임시회 폐회 후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및 어린이집(국공립·민간·가정) 연합회 회장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장단(고양석 의장 ·전은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박순복·김미영·김회근 위원장)과 문경숙·이명옥·장길천·장경희 의원 및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는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현안 논의를 통해 보육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광진구의회 의원 및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등과의 간담회 모습
광진구의회 의원 및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등과의 간담회 모습

이 날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등은 모든 교육의 시작인 보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환경의 개선 뿐 아니라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광진구 전체 보육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 교육하기 좋은 광진구로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더불어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전계획에 따른 제반사항 등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이러한 보육현안 논의 외에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관내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토론하여 광진구가 진정한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해 광진구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 날 거론된 관내 영유아 양육가정 지원에 대한 방안으로는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신체놀이실과 책 도서관의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운영 및 가정보육 지원을 아우르는 육아지원의 거점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선으로 향후 가정의 육아부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

간담회 종료 후 단체사진
간담회 종료 후 단체사진

간담회에 함께 한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교육 중에서도 무엇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는 영유아에 대한 교육이라 생각한다” 밝히며,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스승이신 보육종사자들의 사랑과 가르침은 아이들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좋은 교육에서 좋은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각 분야의 종사자 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 현실적인 정책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집중 논의의 대상이 된 군자동에 위치한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예비부모 및 부모, 영유아 보육시설 및 종사자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보육정보 제공과 보육지원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기관으로 ‘숲어린이집’ 사업과 ‘장난감도서관’ 사업 등 광진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으로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며 주민 호응이 높으나 3층의 경사진 옥외계단 사용으로 인한 영유아의 이용 어려움 및 장소 협소 등의 운영상 어려움이 제기되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