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0+, 시니어가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필요
청년, 50+, 시니어가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필요
  • 조재영 기자
  • 승인 2019.07.2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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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래너 사업, 벤치마킹 위해 다양한 세대 리봄사무실 방문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찾아온 리봄 커뮤니티 멤버들

광진구의 어르신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50+플래너’ 창직 일자리가 50+ 당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의 재능을 살리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고, 어느 정도 돈도 벌 수 있는 퇴직한 이들이 생각해오던 바로 그런 ‘역할, 일자리’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노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계가 없던 그들이 현재 노인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원하며 자신들의 노후의 그림을 선명히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막막하기만 하던 노후’가 자신들의 역할을 통해 ‘희망적인 노후’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신중년 유망직업으로 홍보하고 있는 ‘시니어플래너’ 직업을 만든 국내 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대표는 ‘50+플래너’ 활동은 시니어플래너’가 되기 위한 입문 활동이라고 말한다. 소통의 도구인 ‘스마트폰’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어르신들의 현황을 현장에서 파악하는 것이 시니어플래너의 기본 소양이기 때문이다.

‘시니어플래너’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시니어플래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시니어플래너’ 창직 시스템을 이해하고, 교육생들과 커뮤니티를 이루어 공동의 창직 활동을 할 수도 있고, 지역에 ‘시니어플래너’ 창직 시스템을 전파하는 ‘시니어교육플래너’로도 활동할 수 도 있다.

100세시대 ‘일과삶’의 설계사 ‘국내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대표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50 이후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 새로운 창업을 모색하는 30,40대, 고령사회 관련 과제를 하는 대학생등 다양한 세대가 리봄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며, ‘시니어플래너 창직’ 시스템을 통해 청년, 50+, 시니어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협업공간을 빠르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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