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광장 및 구청사 주변에 팬지, 비올라 등 다채로운 봄꽃 식재
▸2,000여 본 초화 식재, 통행 보도를 넘어 꽃을 감상하며 머무는 ‘가로 정원’ 조성
▸2,000여 본 초화 식재, 통행 보도를 넘어 꽃을 감상하며 머무는 ‘가로 정원’ 조성
성동구가 오는 3월 2일 왕십리광장에 새봄맞이 화단을 조성해 겨우내 움츠렸던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봄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사계절 꽃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왕십리광장 봄꽃 식재는 팬지, 비올라, 등 4종 2,000여 본의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는 것으로 통행 위주의 보도를 넘어 꽃을 감상하며 머무를 수 있는 ‘가로 정원’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왕십리광장 뿐만 아니라 구청사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다채로운 꽃을 심어 색채미를 살린 선형 정원을 조성하고, 구청사 앞에는 장식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로 화분, 화단 등에서 연중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봄꽃 식재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을 교체해 심어 관리 할 예정이다” 며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그 꽃말도 되새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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