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코로나19 격려품 지원
서울지방보훈청,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코로나19 격려품 지원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4.1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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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장(오진영)은 4월 16일(목)~17일(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 대상 고령 국가유공자 730명에게 응원글과 함께 격려품(롤케익)을 전달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상이처 또는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 대상이 아닌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찾아가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긴요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재가복지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채, 매일 유선으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왔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령의 몸으로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위기 극복에 동참중인 재가복지대상자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금번 깜짝 격려품을 준비하였다.

격려품을 전달받은 6·25참전유공자 박○○ 어르신은 “바깥 출입도 못하고, 돌봐주러 오는 사람들도 없어 조금 불편하지만, 보훈청에서 매일 살뜰히 안부를 살펴줘서 큰 위로가 되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깜짝선물로 달달한 간식까지 챙겨주니 마음까지 달달해지는 것 같다”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오진영 청장은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는 잊고 잠시라도 달콤한 시간을 갖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어 고령 재가대상자에게 평범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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